[북카페] 증산역 근방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 비플러스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북카페 B+(비플러스)

6호선 증산역에서 가장 가까우며

작은 골목에 위치해서

여기가 맞나...?하고 들어가야 찾을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중고 가전제품 판매점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고기집이 있는데

그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야합니다.

 

 

그래도 입구에는 입간판이 놓여있어서

찾아 들어올수 있습니다.

 

골목을 통해 들어오면

밖에서 생각한것과는 너무 다른 정원이 보입니다.

 

 

다른분들의 후기로는

보이는 정원에서 연주회가 있을때도 있다고하는데

저는 아직 본적이 없네요..😥

 

 

내부에 자리가 적은건 아닌데

책을 볼 수 있는 북카페기도 하고

공부나 일을 하기 좋은 환경이고

일요일에는 근처 교회를 갔다오신분들이 많아서

자리가 없을때가 간혹 있더라고요.

그럴땐 이제 날도 슬슬 좋아지니까

야외 자리에 앉아도 좋을것같습니다.

 

 

입구에 놓여있는 책들과 책꽂이에 있는 책들 모두 마음대로 꺼내서 읽어도 되더라고요.

(다 읽은 책은 제자리에 둡시다)

 

카페에서는 커피는 물론 밀크티를 시그니처로 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와인도 팔고 있어서 밤에 와서 한잔 하기도 좋을거 같았고

디저트나 간단한 브런치와 맥주 안주정도 될수 있는 음식도 팔고 있습니다.

 

 

밀크티를 그렇게까지 즐기는편은 아닌데

취향에 따라 맛을 선택할 수 있었고

제가 고른건 꽤나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얼음도 일반 물을 얼린 얼음이 아니라

밀크티 자체를 얼린거같은...

색도 그렇고

얼음이 다 녹았는데도 맛이 전혀 밍밍해지지 않았더라고요.

 

 

저 창가자리에 앉아보고싶었는데

사람이 항상 있어서 아직 앉아보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엔 일찍 가서 저 자리에 앉아보겠어요.

 

 

읽을 책들도 많고

내부 분위기가 좋아서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 너무 좋은곳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이곳에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러면 더 가야지요..!!

 

 

안에서 보는 외부의 모습은 이런식이라

다들 잘 찾아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Sony a7m3(a7iii) + Sigma A 24-70mm f2.8 dg dn

📅: 2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