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2 [일상] 불광천으로 퇴근 회사가 상암동에 있을때는 불광천을 걷거나 따릉이를 빌려서 퇴근을 종종 했었는데회사가 멀어진 지금은 러닝할 때 말고는 불광천을 갈일이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상암동으로 갈일이 있었고평소보다 늦은시간에 더 느린속도 퇴근을 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가족들과 이 길을 갈때마다 봤던 풍경입니다.다리 위에 서서 밑으로 차가 지나가는게 뭐가 그렇게 신기했던건지매번 여기 가만히 서서 차가 지나가는걸 조용히 구경하곤 했습니다. 좀 이른 저녁에 이 다리 밑을 지나면산책 나온 사람러닝하는 사람퇴근하는 사람참 많이 있었는데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이 많진 않네요. 평소라면 쳐다보지도 않던 다리 밑의구조물과 그림자에도 시선이 가더라고요.(이게 새벽 감성인지 요즘 기분이 그런건지) 아마도 12시가 넘은 시간이였던가조.. 2024. 11. 15. [일상스냅] 퇴근길 오랜만에 카메라들고 퇴근길 걸어오면서 하나씩 찍어보았다. 평소에는 정기권을 끊은 따릉이를 타고 오거나 편하게 버스를 타고 왔었는데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걸어온거같다. 카페였었나? 색도 이쁘고 화장실까지도 잘 꾸며놔서 찍어봤다. 같은 건물에 옆에는 이런 공간도 있다. 역 근처에는 몇년째 공사중인 곳이 있는데 가끔 그림이 추가되는것도 같았다. 이건 오래된거같지만... 따릉이를 타고 다니면서 항상 지나치는 자전거도로도 그냥 찍어보고 매번 지나치는 불광천이다. 가끔 러닝하러도 나오는데 요즘엔 날이 더워서 뛰기가 싫어진다.. 집 근처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도 있다. 골목골목에 뭔가 많은 가게들이 있는데 정작 가본곳은 손가락 안에 꼽히는거같다. 📸: Sony a7m3(a7iii) + Sel 55f18z 📅: 2.. 2022.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