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불광역 NC백화점 좋앗나빙수 가성비 좋아요

 

예전부터 들었던 가성비 좋은 빙수집인 <좋앗나빙수>를 방문했습니다.

불광역 앞 NC백화점 불광점 9층에 위치해있고,

옛날 페이스북을 한참 할때부터 유명했는데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먹는거라 가게 안에는 자리가 거의 없고,

음식을 받아서 푸드코트로 나와 먹어야했습니다.

 

 

 

빙수 종류도 다양했고 비주얼도 좋았는데,

저 가격에 올라가는 과일 양도 꽤 돼보였습니다.

 

요즘 빙수 프랜차이즈에서 먹으면 만원 중반 ~ 후반이 기본이였던거같은데

그곳들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아보이죠.

 

 

빙수마다 과일이 다양하게 올라가있는거같네요.

빙수 말고 아포가토와 커피도 판매를 하는거같았습니다.

 

 

순우유로만 빙수를 만든다는 입간판도 보입니다.

 

 

그리고 가게 앞에 옆가게와 헷갈리지 말란 글들을 적어두셨는데요,

좋앗나빙수 바로 옆에 비슷해보이는 빙수집이 또 있었습니다.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옆 가게는 사람이 많이 안보였는데 유독 좋앗나빙수에만 사람들이 몰려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사람 많은곳에 이끌려 좋앗나빙수에서 시키게되더라고요.

 

사람이 좀 많긴 했지만, 10분 정도 기다리니 저희 메뉴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생과일밀크눈꽃빙수>를 시켰고 가격은 12,000원이였습니다.

 

 

올라가있는 과일은 수박, 방울토마토, 메론, 바나나, 자두, 청사과, 키위가 있었던거같고

모형만큼 맛깔스러워보이진 않더라고요.

 

 

먹어본 느낌으로는 정말 가격적으로는 저렴하지만,

기대를 너무 했는지 기대에는 못미치는 맛이였습니다.

 

맛이 없는건 아닌데... 왜 프랜차이즈 빙수집들이 그 돈 주고 사먹는지 알거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분명 맛은 있었고, 가격적으로도 메리트는 있었습니다.

 

NC 백화점에서 쇼핑할 일이 있거나 영화를 보기 위해 들렀다가 먹어보기엔 괜찮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