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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록/일상

[일상스냅] 북촌에서 맥주한잔과 근처 여러 곳

by 탷 2022. 6. 30.

 

친구가 오기전에 근처를 배회하며 찍었던 어딘가였는데

 

다리위에 친구 세워두고 찍거나

저 위에서 나무랑 같이 아래 사람 두고 찍으면 이쁘게 나올거 같던 곳이였다.

 

북촌 기와 탭룸

 

맥주 맛집이라면 서울 어디든 꿰뚥고 있는 친구와 같이 간 곳

(친구도 가려고 기록만 해두고 처음 가는곳이였다.)

 

 

이름처럼 기와로 된 곳이고 내부도 정감가는곳이였는데

사람이 꽉찼는데 운좋게 마지막 테이블을 차지했고

우리 뒤로는 웨이팅이 생겼다...

 

 

서로 다른 종류로 3잔은 시켰을거고...

첫잔은 저 '하와이안 셔츠 골든에일'이였는데 그 뒤로는 모르겠다.

 

맥주를 여러번 마셔봤는데

항상 첫 잔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향이 좋은 맥주가 좋은거같다.

 

 

친구가 갑자기 어디선가 꽃을 선물받아왔다고...

그걸 그대로 버린다느니

나보고 가져가라느니

부모님 드리라느니

별의 별...

 

그 결과... 저 꽃의 행방은 나중에..

to be continue...

 

 

뭐였지??

바삭한 감자와 치즈와 계란 노른자가 들어가서

정말 내 취향의 안주였는데

 

저건 또 먹고싶다...

 

 

두번째 잔이였을거다.

 

음 흑맥주가 먹고싶어서 시켰던거같은데

그냥...첫번째가 더 맛있었던거같다.

 

 

여기도 벽지에 포스터들이 걸려있는데

역시 이런게 내 취향이다.

 

팔기도 하는것들인데 지금 나한테 없는걸 보니 살만큼은 아니였나보다.

 

 

그래서 두번째로 시킨 흑맥주였을텐데

 

이건 좀 내 취향이였던거같다.

 

분위기도 좋고 시켰던 안주도 맛있었고

먹어볼 맥주도 많아서

다시 한번 더 방문해도 좋을거같다.

 

북촌 어딘가...

 

건물들도 찍고

 

 

친구도 찍어주고

 

 

나도 찍혀보고..

 

 

정독 도서관 올라가는 입군데

뭔 차들이 이렇게 많은지..

 

 

...나 왜그러세요...?

왜 뛰어다니지..?

 

..

..그 꽃의 행방....

 

 

마지막으로는 경복궁에서(안에 들어가지는 않고) 좀 찍다가

 

 

마무리는 나 홀로 칸다소바에서 마제소바🥣

 

📸: Sony a7m3(a7iii) + Sigma A 24-70mm f2.8 dg dn

📅: 22.04.16